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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2470선 중반 반등…상위株 20여개 종목↑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시총 상위주들이 줄줄이 상승하며 2470선 중반까지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880선 중반을 오가고 있다.

7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피는 22.32포인트(0.91%) 오른 2476.0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50포인트(0.59%) 오른 2468.26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1141억원, 306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42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상승세다. 철강금속(3.11%), 음식료(2.11%), 은행(2.69%) 등은 오름세다. 비금속광물(-1.66%), 건설업(-0.51%),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상승세다. SK하이닉스(0.55%), 셀트리온(0.37%), POSCO(3.83%), 현대차(0.70%) 등 27개종목이 오름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혐의를 판단해 제재 여부를 결정하는 증권선물위원회가 열린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0.36% 상승한 4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POSCO)가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POSCO는 전 거래일보다 3.26% 오른 3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철강 시황의 개선이 POSCO의 철강 부문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이 연결기준으로 5조4680억원을 기록해 2011년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6.33포인트(0.72%) 오른 883.4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31포인트(0.49%) 오른 881.47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118억원, 124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336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오름세다. 비금속(1.90%), 금속(1.70%), 음식료담배(1.58%) 등은 오름세다. 방송서비스(-0.79%), 인터넷(-0.37%) 등은 하락세다.

유전자 검사업체 디엔에이링크가 정부 비무장지대(DMZ) 유해발굴 사업 추진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디엔에이링크는 전 거래일보다 8.53% 오른 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현충일 추념사에서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의 유해발굴을 우선 추진하겠다”며 “미군 등 해외 참전용사들의 유해도 함께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테마주가 차익 실현에 내리고 있다. 엘비세미콘은 전 거래일보다 12.70% 급락한 5500원에 거래 중이다. 엘비세미콘은 관계사인 LB인베스트먼트가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을 11.09% 보유해 방탄소년단 수혜주로 꼽혀 지난달 24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치는 등 급등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3.1원 내린 1067.60원을 기록하고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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