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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월드컵] 독일, 23인 최종엔트리 발표…2연패 도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전차 군단’ 독일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설 23명을 확정했다.

요아힘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4일 사전 캠프가 진행 중인 이탈리아 에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예비명단 27명 중 탈락자 네 명을 직접 발표했다.

A매치 경력 없이 ‘깜짝 발탁’돼 주목받았던 공격수 닐스 페테르젠(프라이부르크)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며 기대를 모은 르루아 사네(맨체스터 시티)가 탈락자에 포함됐다.

[사진=게티이미지]

부상에서 이제 막 복귀한 ‘캡틴’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는 최종 명단에 안착했고, 사전 캠프에 참가한 골키퍼 네 명 중 베른트 레노(레버쿠젠)가 짐을 싸게 됐다.

수비진에서는 요나탄 타(레버쿠젠)가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다.

이들을 제외하곤 간판 공격수 토마스 뮐러(뮌헨)를 필두로 2일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메주트 외칠(아스널), 율리안 드락슬러(파리 생제르맹), 마리오 고메스(슈투트가르트) 등 최전방과 2선의 기존 주축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월드컵 직전 발목을 다쳐 낙마한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도 이번엔 최종 명단에 합류해 본선 무대를 눈앞에 뒀다.

핵심 수비자원인 제롬 보아텡, 마츠 후멜스(이상 뮌헨), 요나스 헥토어(쾰른) 등도 승선했다.

4년 전 브라질 대회에 이어 세계 정상을 노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한국과 맞대결에 나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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