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8.17포인트(0.33%) 오른 2447.1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6포인트(0.23%) 오른 2444.62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477억원, 55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2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오름세다. 운수창고(2.17%), 음식료품(1.97%), 기계(1.56%) 등은 오름세다. 의약품(-2.02%), 의료정밀(-0.83%)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0.88%), 현대차(1.79%), POSCO(2.36%) 등은 오름세다. 삼성전자(-0.97%), 셀트리온(-1.65%), 삼성바이오로직스(-4.54%) 등은 내림세다.
6ㆍ12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공식화되면서 남북경협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6.58% 상승한 4만2900원에 거래됐다. 현대로템은 대만 철도청(TRA)이 발주한 총 998억원 규모의 교외선 전동차 520량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고 소식도 전해졌다. 에코마이스터(3.09%), 푸른기술(2.53%), 대호에이엘(1.75%), 대아티아이(1.42%) 등 다른 남북 철도연결 관련 테마주도 오르고 있다. 남ㆍ북ㆍ러시아 가스관 연결 사업 관련주로 거론되는 동양철관(3.18%), 대동스틸(2.24%)과 인프라 건설 관련주인 현대건설(2.71%), 남광토건(1.71%), 쌍용양회(1.52%)도 상승세를 탔다.
웰바이오텍이 자금조달 기대감에 4일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웰바이오텍은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7020원에 거래됐다. 이로써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개장하자마자 급등하며 변동성완화장치(정적Ⅵ)가 발동되기도 했다. 웰바이오텍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381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281억원을,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으로 100억원을 각각 조달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55포인트(0.06%) 오른 883.77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37포인트(0.49%) 오른 887.59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258억원, 128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2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인터넷(1.93%), IT부품(1.42%), 소프트웨어(1.05%) 등은 오름세다. 유통(-1.18%), 제약(-0.61%) 등은 하락세다.
현대사료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에 이어 이틀째인 4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사료는 가격제한폭(29.74%)까지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6600원)의 약 3.4배 수준이다.
메가스터디가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강세다. 메가스터디는 전 거래일보다 4.46% 오른 5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 5만9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메가스터디는 보통주 1주당 2주를 새로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9일이다. 회사 측은 “6월 19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신주를 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인텍이 매출 신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파인텍은 전 거래일보다 5.13% 오른 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인텍은 ‘삼성 디스플레이 텐진’(Samsung Display TianJin CO.,LTD)과 29억원 규모의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2.4% 규모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5.4원 내린 1069.6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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