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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지방선거 근무체제 돌입… 투ㆍ개표 지원상황실 설치ㆍ선거인명부 확정
- 7개 지방선거 167명ㆍ국회의원 1명 선출… 선거인수 244만779명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공명선거와 선거상황의 실시간 파악과 사건ㆍ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청 중회의실에 투ㆍ개표 지원 상황실을 설치하고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는 남동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동시 실시되며, 선출인원은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광역의원, 기초의원 지역구와 비례대표 등 7개 지방선거 167명을 선출하고 국회의원은 1명을 뽑는다.

인천지역에는 154개 사전투표소 및 709개 투표소, 11개 개표소가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 명부확정 결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인수가 총 244만77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때 보다 12만1581명, 지난해 제19대 대통령선거 때 보다 3만1748명 늘어난 수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51만1905명(20.97%), 40대가 50만3349명(20.62%) 으로 전체 41.59%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 유권자수가 122만3994명으로 남성 유권자 121만 6785명보다 7209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제4회 지방선거때부터 투표권이 주어진 외국인 유권자수는 7716명으로 2014년도보다 2배이상 늘었다.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는 지난 2일부터 투표일인 13일까지 구ㆍ군청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투표일 당일 투표할 수 없으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국 어디에서나 동주민센터 등의 사전투표소에서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에는 주소지 관할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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