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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의 여름은 로커와 록 마니아의 천국…펜타포트 7.6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 연속 선정
1차 출연진 나인인치,시노다,서치모스
블러디비트루츠,칵스,선우정아,새소년
신진 아티스트들의 ‘태평양 같은 놀터’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인천의 여름 54일은 록 비트로 아우성친다. 로커와 록마니아의 천국이 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8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인천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실력있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펜타 슈퍼루키’, 인천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 인천의 라이브클럽과 함께하는 ‘라이브클럽파티’ 등이 인천 전역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하이라이트인 13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8월 10~12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작년 펜타포트 축제

‘펜타 슈퍼루키’는 2013년부터 진행해 온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실력 있는 신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로, ‘새소년’, ‘더베인’, ‘잔나비’ 등 현재 인디씬(Indie Scene)을 이끌어 가고 있는 많은 뮤지션들을 발굴해 온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예선, 라이브 결선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 공연의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펜타 슈퍼루키’ 참여 뮤지션 모집은 6월 14일까지 ‘네이버 뮤지션 리그’를 통해 진행된다.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는 인천 전역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펜타 슈퍼루키’ 참여팀, 지역 아티스트, EDM DJ 등과 함께 7월 21일(토) 덕적도 서포리 해변무대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거점으로의 확대를 위해 ‘주섬주섬 음악회‘와 연계하여 섬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7월 중에는 인천의 음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과거 인천의 클럽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인천지역의 라이브 클럽에서 메탈, 재즈, 퓨전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라이브클럽파티’도 개최된다.
 
작년 펜타포트 축제에 등단한 장기하와 얼굴들

2006년 국내 최초의 초대형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로 시작하여 올해로 13회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유망축제에 2012년부터 7년 연속 선정되어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전 세계 90개국에서 발행되는 영국의 글로벌 미디어 ‘타임아웃 매거진(Time Out Magazine)’에서 뽑은 ‘성공적이고 주목할 만한 세계 음악 페스티벌 50’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이제는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성장하고 있다.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6월 1일 금요일 1차 출연진 및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1차 출연진으로는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린킨파크 멤버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 of Linkin Park), 서치모스(Suchmos), 블러디 비트루츠(The bloody Beetroots), 칵스(The Koxx), 선우정아, 새소년 등 국내외 7개 팀이 확정됐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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