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최신기사
  • NF3 수익성 개선 움직임…SK머티리얼즈ㆍ효성 실적 기대감↑

  • 기사입력 2018-05-30 16:55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회복
- 반도체 증설로 수급 상황도 개선될 듯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쓰이는 특수가스인 삼화불질소(NF3)의 시황이 개선되면서 삼화불질소 생산업체인 SK머티리얼즈와 효성 등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원재료 가격이 떨어지면서 수익성이 높아진데다, 반도체 업체의 삼화불질소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국내 삼화불질소 시장은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SK머티리얼즈가 세계 1위 생산업체다. 효성 역시 화학 첨단소재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초 한국과 중국에서 삼화불질소 생산공장을 신설 및 증설에 나섰다. 현재 세계 삼화불질소 시장에서 양 사의 점유율은 각각 40%, 20%에 달한다.

반도체 특수를 맞아 공격적으로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섰지만, 지난해 삼화불질소를 비롯한 특수가스 제조사들의 관련 사업 실적은 원재료 가격 상승의 압박으로 악화일로를 걸었다. 특히 삼화불질소의 경우 원재료인 불화수소(HF)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

하지만 상황이 변했다.

중국의 환경 규제로 인해 생산이 주춤했던 중국 불화수소 생산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크게 늘었고, 덕분에 최근 불화수소 가격은 연초 대비 30% 가량 하락했다. 덩달아 불화수소 제조시에 필요한 재료의 가격 역시 공급 확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가장 실적을 위협했던 원재료 가격의 하락으로 생산업체들의 수익성 역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준 NH투자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크게 악화됐던 SK머티리얼즈의 수익성이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화불질소의 수급 전망도 양호하다.

증설 경쟁의 영향으로 공급과잉이 발생, 이로인한 가격 하락 압박도 진정되고 있다. 효성의 경우 지난해 중국 저장성 취저우시에 2000억원을 들여 삼화불질소 제조 설비를 완공했고, 울산 공장에도 1300톤 규모의 추가 설비를 지었다.

올해 증설 경쟁이 주춤해지면서 실제 작년 12월부터 삼화불질소의 수출액은 크게 반등하고 있고, 평균 단가 역시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반도체업체들의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신규 라인 증설이 이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와 효성의 올해 추가 증설 계획이 없어 삼화불질소 수급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국내 반도체업체들의 수요도 증가해 삼화불질소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특수가스에 대한) 단계적으로 증설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원재료 가격이 우호적으로 반등하면서 올해 하반기 수익성은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balme@heraldcorp.com
핫이슈 아이템
포토슬라이드
  • 핫보디, 핫비키니
    핫보디, 핫비키니
  • 마이애미 해변의 유혹( 誘惑)~~~
    마이애미 해변의 유혹( 誘惑)~~~
  • 피겨 요정 아찔연기 어디까지~~~~
    피겨 요정 아찔연기 어디까지~~~~
  • 이보다 섹시할 순 없다.~~~
    이보다 섹시할 순 없다.~~~
핫 클릭
비즈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