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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유재단,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 진행
온실가스 감축 위한 글로벌 솔루션 W Green Pay(WGP) 도입


[헤럴드경제]재단법인 W 재단의 글로벌 자연 보전 캠페인, HOOXI 캠페인은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에 참여한 국민들의 노력을 보상하기 위해 ERC-20 기반 블록체인 W Green Pay(WGP)를 도입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작년 12월, 올해 4월 임종성 의원과 공동 주최한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HOOXI 캠페인) 선포식 및 위원회 발대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前원내대표,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한정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아이돌가수 인피니트, 김진호 SBS 정글의법칙PD, 배우 백성현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했다.

그동안 개개인들의 온실 가스 감축 노력에 따른 인센티브 체계와 참여 방법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HOOXI 앱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며 다양한 기능과 장점을 제공한다. 그 면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국민들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디지털화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획기적 플랫폼인 HOOXI 앱은 모바일 앱 기반 환경 백과사전과 같고, 유저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각각의 유저의 프로파일을 분석하고 각 유저에게 적합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다양한 미션으로 제시하고 참여를 장려하며, 게임과 같이 참여에 재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운동 데이터 추적 앱, Fitbit과 같이 일일 운동 통계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포켓몬고와 같이 위치 기반 미션 수행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포인트도 획득할 수 있으며 친구, 회사, 지역 등 그룹에서 본인의 포인트 순위 및 레벨도 확인하며 경쟁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와 같이 피드에 자신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자랑하고 친구들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도 모니터할 수 있으며, 타 SNS로의 공유도 가능하다.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따라 받은 WGP는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HOOXI 몰 및 제휴 파트너사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사용 가능하다. 앞으로는 협력 국내 시중은행과 신용카드 포인트 캐쉬백 시스템에도 WGP를 적용시킬 계획이다. WGP는 W Exchange를 통해 현금으로도 편리하게 교환할 수 있다. 이렇듯 HOOXI 앱의 개발과 WGP의 유용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WGP 사용처와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W 재단 이유리 대표는 “국제에너지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30년 약 9.4t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으며, HOOXI 앱은 기존 기업에게 온실가스 감축의무, 해당 할당량을 부여하였던 탄소배출권 시장에 개인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도입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온실 가스 감축 노력 통합 데이터를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을 할당 받으며, 탄소배출권 거래 수익을 기반으로 HOOXI 앱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WGP를 시장에서 구매하여 국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OOXI 모바일 앱의 상용화는 한국에서 시작하여 향후 전 세계로 확장할 예정이고, WGP 및 HOOXI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 Green Pay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병찬기자/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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