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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정상회담 재개한다지만…투심은 바이오로?

  • 기사입력 2018-05-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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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북미 정상회담 추진으로 경협 불확실성 부각
-주도권 뺏겼던 바이오주 반사이익 볼듯
-회계이슈 불확실성 해소ㆍASCO 등 호재도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북미 정상회담 준비 재개와 남북 정상 간 회동으로 경협주에 대한 불안감이 일단락됐지만, 해당 기업의 기초 여건에는 여전히 유의미한 변동이 있다고 보기 힘들고 앞으로도 북미 정상회담 추진과정이 험난할 것이란 점에서 전문가들은 남북 경협주의 극심한 변동성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면서 경협주에 주도권을 뺏겼던 제약바이오주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월말 남북 정상회담 이후 본격적인 내리막을 걸었던 코스피 의약품지수는 전 거래일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트럼프의 취소 통보 소식이 전해지면서 2.6% 상승했다. 수급이 중요한 바이오업종에 숨통이 트였기 때문이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남북 정삼회담이 정치적인 면에서는 파격적인 성공을 거뒀지만 경제협력 측면에서는 그렇지 않았다”면서 “2007년 선언에서 합의했던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자는 것이 경협내용의 전부였던 만큼, 실체(펀더멘탈)는 달라진 것이 없다. 북미 정상회담 여부와 상관없이 경협주 주가가 조정기에 다다랐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북미 간 회담이 시작하기도 전에 수차례 삐걱되면서 경협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회의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이처럼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남북 경협주의 불안정성이 확인되면서, 투심은 경협종목과 반대로 움직였던 제약바이오 업종으로 다시 한번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북미 관계개선 속도에 제어가 걸렸고,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사실이다. 북한발 훈풍에 대한 기대는 지금까지와 달리 약해질 수 있다”면서 “이같은 불확실성은 11월 미국 중간선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남북 경협주는 개인 수급이 강력하게 유입되며 상승했는데, 이와 역의 관계로 움직였던 업종 중 개인 수급 영향력이 큰 업종이 바로 제약바이오”라면서 “낙폭과대로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시기적으로도 제약바이오주는 회계 이슈 불확실성 해소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등 호재를 앞두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위반 혐의를 심의하는 금융위원회 감리위원회는 오는 31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이며, 금감원의 10개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회계감리도 결과를 구체화하면서 해당 기업의 이슈로 국한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다음달 개최되는 ASCO에서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신라젠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의 성과가 기대된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남북 경협주의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극심한 변동성과 학습효과로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북미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되지 않는다면, 경협주에 대한 쏠림현상으로 하락했던 제약바이오가 반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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