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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세계적 석학 “문 대통령이 한국 이끌어 다행”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낸 세계적 석학 로버트 라이시 미국 UC버클리 정책대학원 교수가 자신의 SNS에 “지금 같은 시기에 문 대통령이 한국을 이끌어 다행”이라고 했다.

국제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라이시 교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에서 보낸 며칠간의 경험으로 내린 결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가진 제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그는 “여러 해 동안 많은 대통령과 총리들을 만났고 그들의 행정부와 일했다”며 “그러나 문 대통령처럼 재능 있고, 지적이고, 겸손하며, 진보적인 사람을 본 적이 거의 없다”고 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과 관련한 이야기들에 대해 “한반도에 항국적인 평화가 정착된다면 노벨 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트럼프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다”라고 평했다.

라이시 교수는 이어 “편집증적인 두 지도자 트럼프와 김정은이 핵 전쟁을 일으킬지도 모르는 이런 취약한 시기에 문 대통령이 한국을 이끌고 있다는 건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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