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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흑석9구역 시공사로 선정
1536가구, 공사비 4400억원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9구역의 시공사로 롯데건설이 선정됐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중앙대에서 열린 흑석9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조합원 총회 투표결과 롯데건설이 336표를 얻어, 317표를 얻은 GS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흑석9구역은 지하 7층, 지상 25층, 21개동, 총 1536 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4400억원 규모다. 롯데건설은 이곳의 브랜드명을 ‘시그니처 캐슬’로 하겠다고 계획 중이다.

롯데건설은 시그니처 게이트, 커튼월룩, 스카이 브릿지 등의 외관과 3중 10단계의 미세먼지제로 시스템 등 특화설계를 앞세워 조합원의 표심을 공략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3월 대치2지구, 8월 신반포 13차, 신반포 14차, 10월 잠실 미성크로바 등 강남권 알짜 재건축, 재가발 사업지 시공권을 연달아 수주하며 도시정비업계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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