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풍계리 취재 南취재단 몸서 잰 방사능 수치 정상?
-폐기행사 이틀만에 잰 수치

[헤럴드경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취재에 동행했던 남측 취재진 몸에서 안전번위 이내의 방사선량이 검출됐다.

북한 당국은 26일 원산 갈마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르는 남측 공동취재단에 압수했던 방사능선량기를 돌려준 가운데, 북측 관계자가 측정한 방사능량은 0.8m㏜(밀리시버트)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 작업을 했다. 사진은 3번 갱도 폭파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는 생활방사선법상 일반인 피폭 방사선량 안전기준인 연간 1m㏜를 넘지 않는수치로, 폐기 행사 이틀만에 나온 수치다.

방사능 전문가들은 0.8m㏜는 풍계리에 존재하는 자연 방사선에 노출돼 찍힌 값이지 사고나 핵물질에 의한 방사선 노출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남측 공동취재단은 이날 중 베이징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