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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정복하러 왔다”는 이니에스타, 웃을 수 있을까?
연봉 300억원 추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스페인 축구 스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가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의 유니폼을 입었다.

26일 교도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니에스타는 이날 빗셀 고베의 홈 구장인 고베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경기장엔 8000명 이상의 팬들이 찾아와 ‘레전드’의 고베 입성을 환영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진=위키백과]

등 번호 8번이 적힌 새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나선 이니에스타는 “(일본 진출은) 내게 큰 도전”이라며 “최선을 다해 팀에 기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니에스타는 이어 “빗셀 고베가 J리그에서 우승하고, 가능하다면 아시아까지 정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빗셀 고베는 15라운드가 끝난 J리그에서 6위에 올라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이니에스타는 지난 16시즌을 보낸 FC바르셀로나를 떠나 빗셀 고베에 새 둥지를 틀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연봉 30억엔(약 296억원)의 J리그 최고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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