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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짠오피스’ 정규편성 가능성 UP…‘진짜 맛집’섭외 스토리텔링 공감도 ↑
[헤럴드경제=이슈섹션] MBC에브리원의 먹방드라마 ‘단짠오피스’가 뜨거운 호응 속에 2부를 끝으로 25일 막을 내렸다. 특히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얻은 ‘단짠오피스’ 속의 맛집이 PPL이나 협찬이 아닌 ‘진짜 맛집’을 섭외해 촬영을 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혔다. 이로 인해 리얼 맛집을 찾아가는 예능적 재미까지 가미되면서 오늘(26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 키워드로 노출되고 있다.

방송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됐던 ‘단짠오피스’는 30대 싱글 여성의 일과 사랑을 음식으로 함께 풀어낸 드라마다. 직장 생활 속에 겪는 온갖 애환과 로맨스 등 그때그때 처한 상황에 맞게 요리 메뉴로 버무려 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식샤를 합시다’이후 새로운 먹방계 여신으로 떠오른 신소율(구세라 역)부터 침샘을 자극하는 송재희와 호탕한 연준석의 먹방까지. 시청자들은 이들의 식사장면을 보고 있자면 당장 식당으로 뛰어가 맛보고 싶다는 의견을 쏟아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종영된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의 정규편성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OSEN]


특히 설정된 맛집이 아닌 ‘진짜 맛집’을 찾아 촬영이 진행된 ‘단짠오피스’는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음식 메뉴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먹방으로 시청자들로부터 200% 공감대를 얻으면서 막강 스토리텔링의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실제 첫 방송에서 구세라가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화끈하게 풀기 위해 택한 메뉴 주꾸미는 종로에 위치한 오래된 주꾸미 맛집에서 촬영됐다. 2회에서 다룬 중국음식 훠궈와 우동, 케이크 등도 모두 세트장이 아닌 실존하는 맛집에서 촬영됐다.

‘단짠오피스’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에 방송사는 드라마 연장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규편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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