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24일 아시안뱅커 주최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퓨처 오브 파이낸스 서밋(The Future of Finance Summit)’에서 총 5개 부문 중 트랜젝션ㆍ자금관리ㆍ송금 3개 부문에서 올해의 한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우리은행이 국내 은행 중 최다인 302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과 간편결제 서비스 등 핀테크를 활용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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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 ‘퓨처 오브 파이낸스 서밋(The Future of Finance Summit)’에서 ‘2018년 한국 최우수 트랜젝션은행’, ‘2018년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 및 ‘2018년 한국 최우수 송금 은행’으로 선정됐다. 채우석 중국우리은행 법인장(왼쪽 세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
우리은행은 2013년부터 6년 연속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은행’, 2016년부터 3년 연속 ‘한국 최우수 트랜젝션은행’으로 선정됐으며,올해에는 해외사업 역량을 강화한 결과 ‘한국 최우수 송금 은행’에서도 수상하게 됐다. 우리은행은 2011년부터 8년 연속 아시안뱅커상을 수상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시안뱅커 8년 연속 수상은 우리은행의 역량과 성과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우리은행의 주요 글로벌 진출 시장인 동남아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주 등의 금융시장에서도 인지도와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뱅커는 아시아ㆍ태평양을 포함한 전세계 금융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 세미나, 연수, 출판 등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각 국가별 트랜젝션, 자금관리, 송금, 무역금융 및 외국환 등에서 우수 은행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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