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다음 달부터 시흥동 무한상상스페이스에서 ‘금무스 데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금무스 데이는 ‘금요일은 무한상상스페이스 가는 날’이 줄임말로, 메이커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월 1ㆍ3주 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각각 운영된다.
한 청소년이 무한상상 스페이스에서 가상현실(VR)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금천구] |
교육은 3D프린터 이론ㆍ실습과 가상현실(VR)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여 청소년은 3D프린터 원리와 사용법을 익혀 열쇠고리 등을 직접 모델링해본다. 이어 바이브 등 VR장비를 통해 스포츠 등 콘텐츠를 즐기면서 VR의 전망과 미래 가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ㆍ고등학생까지 10명 이상의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월 20일에 다음 달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관심 있는 단체는 원하는 날과 시간대를 골라 무한상상스페이스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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