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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관악구 신림여성교실’ 이전 개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옛 구립동산어린이집을 신림여성교실로 이용하기 위해 리모델링해 확장ㆍ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간 3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관악구 여성교실’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 취ㆍ창업 강좌 등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관악여성교실, 신림여성교실 두 곳이다.

[제공=관악구]

구는 지난해 5월 취ㆍ창업 트렌드와 수강생의 수요를 반영,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신림여성교실을 확장ㆍ,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관악구 대학길 64에 위치한 신림여성교실에는 수강생, 이용 주민의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1층은 일반프로그램실과 사무실이, 2층은 헤어미용교육실, 양재교육실이 조성됐다.

넓어진 공간과 더불어 운영 프로그램도 늘어난다.

7월 시작되는 3분기 여성교실에서 반려동물용품ㆍ네일아트 창업반, 수납정리전문가ㆍ미술지도사 자격증반 등 7개 과정을 신설한다. 또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토탈한복 창업반은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된다. 이로써 연간 수강인원도 약 1300여 명 증가된다.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관악구에 소재하는 직장에 재직 중인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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