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17분 군시설 2개 막사 폭파
[헤럴드경제=풍계리 공동취재단ㆍ신대원 기자] 북한이 24일 6차례의 핵실험을 감행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와 부속시설을 해체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11시 2번 갱도(북쪽 갱도)와 관측소 폭파를 시작으로 5차례에 걸쳐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와 관련 시설을 폭파했다.
두 번째 폭파는 오후 2시17분 4번 갱도(서쪽 갱도)와 단야장에서 이뤄졌다.
이어 오후 2시45분 생활동 본부 등을 폭파했고, 다시 오후 4시2분 3번 갱도(남쪽 갱도)와 관측소를 폭파했다.
끝으로 오후 4시17분 남아 있던 군 시설인 2개 막사를 폭파했다.
이날 낮 풍계리 핵실험장 현장에 도착한 남측 공동취재단은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오후 7시25분께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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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