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민주당, 정기 상여금 최저임금 산입범위 당론 채택 실패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기명투표도 당론 채택 안돼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정기 상여금을 포함하는 데 당 내부적으로 대체적인 공감대를 이뤘으나 당론 채택에는 실패했다.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저임금에 월 1회 이상 지급되는 정기 상여금을 산입시키는 데 대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이뤘다”며 “당론 추진을 시도 했는데 좀 더 논의가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어떤 분들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문제와 관련해) 열악한 이주 노동자 문제를 얘기했고, 상여금이 300% 이상일 때만 예외로 하자는 의견도 있었다”며 “시행령에서 다듬기로 하고 기본적인 방안을 정하자는 얘기도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기명투표 추진 문제도 논의했으나, 역시 당론 채택에는 이르지 못했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