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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약물조화클리닉’ 오픈=서울아산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환자의 질환과 건강상태에 맞춰 최적화된 약물을 처방하는 ‘약물조화클리닉’을 개설했다. 약물조화클리닉에서는 호흡기내과와 노년내과 의료진이 전담 약사와 함께 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모든 약물을 면밀히 분석해 약물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높일 수 있도록 최적화된 조합으로 약물을 처방한다. 이후 약물 반응과 합병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클리닉에서는 △하루에 7종류 이상 △하루 8번 이상 △하루에 10알이 넘는 약을 복용중이거나 △복용 중인 약물로 인해 약물 부작용이 발생했던 환자들은 약물조화클리닉에서 꼭 필요한 약만 복용할 수 있게 환자들을 관리해준다.

강북삼성병원 개원 50주년 기념, 명의와 함께하는 ‘암 정복 아카데미’ 개최=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명의와 함께하는 암 정복 아카데미’ 건강강좌를 5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12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5월에는 5월 30일(수) 암예방과 조기진단(이윤규 혈액종양내과), 전립선암(최한용 비뇨기과) 강좌가, 5월 31일에는 유방암 (박찬흔 외과)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이번 강좌를 통해 암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세브란스, 국제 공공펀드 출범으로 카자흐스탄 의료발전 이끈다=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카자흐스탄의 저소득층 중증질환자 치료 지원과 중장기 의료 발전을 이끌기 위한 구체적 행보에 돌입했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과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의 반기문 명예원장(前 UN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 된 방문단은 지난 5월 18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레디슨 호텔 아스타나에서 최알렉세이 카자흐스탄 보건부 차관 등과 세브란스-카자흐스탄 국제 의료 공공 편드 출범식에 참가했다. ‘세브란스-카자흐스탄 국제 의료 공공 펀드’는 카자흐스탄의 저소득층 중증질환자 치료 지원과 카자흐스탄 내 중장기 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병석 병원장은 “펀드의 1차 목표인 50억원 모금 달성을 위해 카자흐스탄 8개 주 정부가 적극 참여키로 했으며,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도 펀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건강의학팀@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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