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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주민 5명 모이면 강사가 찾아가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충열)는 주민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세로골목 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주민 5명 이상이 모여 구 평생학습센터에 있는 50여개 프로그램 중 희망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찾아와 최대 12차례 무료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가좌동 지역 평생학습관은 물론 자치회관과 동 주민센터, 카페,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등 장소는 자유롭다.

[사진=서대문구]

강의는 영어ㆍ중국어회화, 기초 수화, 초급 부동산경매, 명화 따라그리기, 공간정리수납 등으로 나뉜다. 관심이 있는 주민은 조건을 충족한 후 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sd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쓴 뒤 전자우편(yenijeon@sdm.go.kr)으로 보내면 된다.

구는 2013년 세로골목 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그간 57명 강사가 124개 주민 학습공동체를 찾아 920회 강의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소규모 강의가 평생교육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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