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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복지취약계층 주거 대신 청소ㆍ정리정돈
-11월까지 ‘사랑방 대청소’ 사업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비오)는 비영리민간단체 착한청년들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복지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손봐주는 ‘사랑방 대청소’ 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자원봉사자가 장애인 가구 등 관내 돌봄이 필요한 복지취약계층 집을 찾아 청소ㆍ정리정돈, 공기정화식물 배부 등 일을 한다. 17개동 150가구와 사회복지기관이 추천한 20가구 등 모두 170가구가 대상이다. 자원봉사자 중에는 장애인도 참여할 예정이다.

‘사랑방 대청소’ 활동 모습. [제공=성동구]

구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3일 착한청년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저소득층 발굴, 착한청년들은 환경개선 활동에 주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사랑방 대청소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사랑과 관심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구는 공익활동에 매진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의 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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