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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강서구는 이달 28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을 강화하기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서구는 각종 재난사고에 취약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안전수칙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자 매년 학교를 방문해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21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실시하던 재난안전교육을 어린이집, 유치원, 중학교를 포함한 60개 시설로 300% 가까이 확대해 실시한다.

[제공=강서구]

이번 재난안전교육은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이론교육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화재대피 등 사례별 체험교육을 병행한 실전 위주의 재난대응훈련으로 준비됐다.

이론교육에서는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도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3D 애니메이션과 시청각 영상자료를 통한 눈높이 교육이 진행된다. 체험교육에서는 앞서 배운 안전지식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직접 실행해보는 구조 및 대피훈련을 한다.

또 6개 시설에서는 추가로 VR기기를 활용해 ▷지진 ▷항공안전 ▷지하철 화재탈출 ▷화재진압 ▷심폐소생술을 가상체험하며 교육에서 배운 대처법을 직접 실습해 본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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