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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IoT로 탈바꿈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ㆍ사진)는 오는 12월까지 독산동 우시장을 중심으로 2억5000만원을 들여 ‘사물인터넷(IoT) 도시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독산동 우시장은 1970년대 서울 서남부로 고기를 공급하는 축산물 전문시장이었으나, 최근 유통구조 변화 등에 따라 쇠퇴를 거듭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구가 2016년부터 우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며 내놓은 결과물이다.


구는 사물인터넷과 냄새제거 기술을 더한 저비용ㆍ고효율 관리시스템을 우시장 전역에 설치한다. 또 서울IoT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축산물 시세를 알려주는 스마트 전광판 ▷에너지 절전형 스마트 조명 ▷사물인터넷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우시장은 새로운 활력을, 참여 IoT 기업은 기술 검증ㆍ홍보 기회를 얻을 것으로 구는 기대중이다.

이문희 구 홍보마케팅과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며 스마트한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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