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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 등록, 사실상 시작된 지방선거 선거운동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다음 달 13일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됐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각 당과 진영, 이념의 대표 선수들이 모여 TV토론회와 유권자 만남 등을 통해 한 표를 호소한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24일과 25일 양일간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통해 공식 후보 등록을 시작했다. 시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후보들부터 시장, 군수, 구청장 등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또 광역과 기초의회 의원 후보 및 각 지역 교육감 후보들까지 포함된다.

유권자들은 지역별로 이들 5개 후보를 뽑을 투표용지와, 또 광역과 기초 비례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지 등 모두 7개의 용지를 받게 된다. 여기에 일부 지역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동시에 치뤄진다.

이틀간의 후보등록을 끝낸 출마자들은 오는 31일부터 2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 기간에는 벽보 및 현수막 부착 등이 이뤄지고, 또 각 후보들은 차량과 자원봉사자 등을 통한 선거유세에 나선다. 본격적으로 선거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다. 각종 여론조사기관의 결과는 선거 1주일 전인 오는 7일까지만 공표할 수 있다.

한편 다음 달 1일 선거인 명부가 확정되면 3일까지는 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 공고, 거소투표용지 및 투표안내문 발송 작업도 이뤄진다.

사전투표는 오는 8일과 9일에 이뤄진다. 본 투표는 13일 오전 6시부터 12시간 동안 이뤄지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가 종료되는 즉시 개표를 진행한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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