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단독 시공한 예일-NUS대학(Yale-NUS Collegeㆍ사진) 프로젝트가 ‘2018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 시상식에서 기관 건물(Institutional Buildings) 부문의 시공 대상(CEA)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청이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시공ㆍ친환경ㆍ설계ㆍ안전ㆍ품질 등 총 10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10년 연속, 총 30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학교는 미국의 예일대와 싱가포르 국립대(NUS)가 인문·과학 분야의 글로벌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했다. 친환경 건물로 설계해 지난 2013년에는 세계 3대 친환경 인증 가운데 하나인 ‘BCA 그린마크’의 최상위 플래티넘 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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