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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오시밀러 접근성 확대 위한 심포지엄 개최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세계 의료정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바이오시밀러의 우수성을 알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0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개최된 국제약물경제성평가 및 성과연구학회(ISPOR) 23차 연계 국제회의에서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비용 절감이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조기 치료를 통해 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ISPOR에서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바이오시밀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 질병 초기 바이오 의약품으로 더 나은 치료 효과가 기대되며 특히 바이오시밀러가 이를 실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바이오 의약품은 화학합성의약품에 비해 더 나은 치료 효과가 기대되지만 고가의 의약품 가격과 치료 비용으로 인해 다수의 국가에서 화학합성의약품을 통한 1차 치료 후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노르웨이 아케르스후스 대학 병원 요르겐 얀센 교수는 “염증성 장 질환의 경우 바이오 의약품을 통한 치료 방법이 의학적으로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됐고 치료 과정에서 이를 조기에 도입할 경우 환자가 보다 나은 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은 합리적 비용으로 이를 실현시키는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김호웅 본부장은 “환자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상의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으며 셀트리온 그룹은 이들에게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된 내용들을 통해 바이오시밀러의 처방 확대가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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