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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편리한 온라인 출생신고 이용해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ㆍ사진)는 출산 부부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소개했다.

이는 상당수 부부가 맞벌이를 하는 상황에서 부담 없이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그동안은 부부가 출생증명서와 신분증을 갖고 인근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야 출생신고가 가능했다.


온라인 출생신고는 산모가 출생정보 제공에 동의한 후 병원이 출생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보내면서 이뤄진다.

이후 평가원은 받은 정보를 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전송하면 출산 부부가 대법원 전자가족관계시스템(efamily.scourt.go.kr)을 통해 출생신고를 하는 식이다. 가족관계등록관서는 관련 자료들을 확인한 후 출생신고를 처리한다.

현재 온라인 출생신고가 가능한 병원은 서울성모병원, 강남차병원, 미즈메디병원, 인정병원, 봄빛병원, 분당제일여성병원, 분당차병원, 샘여성병원, 서울여성병원(부천·인천), 의정부성모병원 등이다.

구 관계자는 “더 많은 병원들이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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