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무단횡단을 하던 행인 2명이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19일 오후 11시경 구미시 원평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시내버스가 무단횡단하던 40대 남녀 두명과 충돌했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시내버스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시내버스 운전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과실이 드러나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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