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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실마스터‘ 국내 최초 욕실 리모델링 개인마스터 개념을 정립…황경수 대표

[헤럴드 경제]국내 최초 욕실 리모델링 기술전수 교육기관 ‘욕실마스터(Bath Master)’의 황경수 대표는 “국내 타일 시장은 매우 폐쇄적이고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인테리어 시공 기술들 중에서도 특히 욕실 시공 기술의 습득을 위해서는 더욱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교육자체도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 맞추어 욕실 전문가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라고 전했다. 황 대표는 욕실 시공 및 보수를 위한 철거, 타일, 방수, 기구설치, 전기 등 욕실공사에 필요한 모든 부분에 걸친 교육을 하고 있다. 욕실 한 칸을 철거에서 타일과 디자인까지 모든 공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끝낼 수 있는 전문가인 ‘욕실마스터(Bath Master)’를 육성하는 것이다.


황 대표는 10년 넘게 현장에서 타일뿐만 아니라 욕실 전체를 시공할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하고 20년 넘게 욕실 설계 및 공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유투브(YouTube) 에서 <원장황>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황 대표의 동영상은 조회 수가 무려 7만을 넘어선다. ‘욕실마스터’를 찾는 대부분의 교육생들은 타일이나 욕실시공 관련자들이다. 현실적인 교육을 위해서 ‘욕실마스터’ 교육장을 찾고 있는 것이다. 황 대표는 빠른 교육과 함께 실전교육을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시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교육을 목표로 하지만, 모든 기술을 마스터하기 전에는 졸업할 수 없습니다. 가장 큰 목표는 졸업생들이 바로 창업을 하거나 실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교육기간에 제한이 없습니다. ‘욕실마스터’에서는 모든 기술을 완벽히 마스터 할 때까지 교육하고 있습니다.”

 ‘욕실마스터’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육기간 중 현장에서 실습교육을 하는 타일교육기관이다. 황 대표는 “실제 시공 현장에서 실습을 동반한 생생한 강의를 진행하여 교육생들이 현장감을 미리 익힐 수 있어서, 교육 수료 후에 받을 수 있는 현장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황 대표는 ‘욕실마스터‘를 전국적인 브랜드로 발돋움 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 시작으로 지난달에만 전국에 ’욕실마스터‘ 27개 지점이 동시에 오픈했다. ’욕실마스터‘에서 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원하는 지점을 운영하거나 그곳에서 기술자로 근무할 수 있다. 졸업 후 곧바로 모든 수료생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욕실마스터는 시공 후 자신만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욕실시공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혼자 책임지며, 모든 것을 자신이 직접 디자인 할 수 있습니다. 기술자 본인이 창조한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죠. 저는 비록 힘들게 기술을 배웠지만 저의 기술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욕실마스터’는 이제 시작 단계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좋은 대우를 받으며 수입도 좋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국내 욕실시공업계를 발전시키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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