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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투씨엠, 싱가포르서 ‘에코스 스탬프’ 서비스
국영기업 NTCU와 제휴로…서비스지역 19개국으로 확대

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스마트 스탬프’ 기술<사진>이 세계 19개국으로 확대 서비스된다.

17일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원투씨엠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영기업인 ‘NTCU’와 제휴로 현지에서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를 적용한 마케팅서비스를 오는 25일 시작한다.


NTUC는 싱가포르내 3000여 점포에 로열티마케팅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으로, 자체 스마트폰 앱인 ‘Plus’를 통해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원투시엠 해외사업 자회사인 12cm global(대표 신성원)과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로써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 국가는 18개에서 19개국으로 늘게 된다.

NTUC의 시질 모하파트라(Sisir Mohapatra) 대표는 “싱가포르에서는 정부가 혁신적 기술 적용을 통한 서비스의 도입을 2018년 정책 기조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는 이러한 정부 정책을 상징하는 최고의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대표 IT매체인 ‘벌컨포스트(VULCAN POST)’는 이번 계약건을 다루면서 “NTUC의 Plus 앱이 싱가포르 시장에서 최초로 스탬프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연다”고 소개했다.

원투씨엠글로벌 관계자는 “유력 국영기업인 NTUC와의 계약에 의한 서비스 오픈은 싱가포르 시장에서도 의미가 크지만, 향후 타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결정적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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