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양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현재까지 계류된 법안이 9604건”이라며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도 국회정상화에 대해 여러 난제를 이겨낸 인고의 산물이라고 한 만큼 성과를 이어 민생법안 처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민생입법협의체 구성의 목적을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홍 원내대표는 이어 이어 “여야 간 쟁점 법안뿐 아니라 5월 국회 동안 처리할 법안들에 대한 논의를 각 당 지도부 차원에서 시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원장도 “민생입법협의체를 조속히 구축해서 민생법안의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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