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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폭우에 열차 멈추고 곳곳 고립…‘최대 100mm’ 더 온다

  • 기사입력 2018-05-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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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속출… 내일까지 천둥 번개 동반 폭우 이어져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16일 쏟아진 기습폭우로 서울 및 수도권 도심 곳곳에서 관련 사고가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에 시간당 30mm까지 몰아치며 시작된 비소식은 18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1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와 18일 새벽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17일에는 폭우 및 낙뢰로 추정되는 사고로 인해 경의중앙선 팔당역 단전으로 서울 방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날 오전 4시30분께 발생한 사고로 인해 경의중앙선 일부 구간(망우~팔당역) 전동열차와 강릉선 KTX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장맛비와 같은 폭우가 쏟아진 16일 서울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날인 16일에도 수도권에 시간당 30㎜에 달하는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불어난 물살에 시민들이 고립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50분쯤 서울 관악구 신원동 도림천에서는 불어난 물에 시민이 갇혔다가 구조됐다. 폭우로 인해 서울 성북구 정릉천 하천이 갑자기 범람하면서 인근에서 산책 중이던 60대 남성이 물길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폭우가 18일 오전까지 계속되다가 서서히 잦아들 것으로 내다봤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ㆍ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 제주도 산지가 30~80㎜, 경북북부내륙, 강원영동, 충청남부, 서해5도 20~60㎜, 남부지방,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와 울릉도 10~40㎜ 등이다.

다만 이번 폭우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발생해 국지성이 큰 만큼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울ㆍ경기,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서는 100mm 이상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경북북부내륙, 강원영동, 충청남부, 전라도, 제주도 산지 등에서도 20~6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동안에도 상대적으로 구름 발달이 약한 지역에서는 비소식이 소강상태를 보이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 등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기상청은 18일 낮부터는 비소식이 그쳐 강원영동과 경상도 지역만 밤까지 강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모레(19일)부터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일부 지역에서 새벽 한때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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