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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18일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8일 서울장미축제가 진행되는 중화동 중화체육공원에서 ‘제23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 쓴 주민을 찾아 시상하는 자리다.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개인 4명, 부부 1팀에게 상이 돌아갈 예정이다.

봉사 부문에는 묵2동 김영숙 씨와 신내1동 양태경 씨가 상을 받는다. 효행 부문에는 신내2동 오춘복 씨, 모범가족 부문에는 면목봉동 김영석 씨, 특별 부문에는 묵1동 문덕춘ㆍ문정선 부부가 시상대에 오른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주어진다. 


봉사 부문의 김영숙 씨는 1974년부터 지금까지 새마을부녀회 일을 하며 중랑천 가꾸기 등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지역 장애인연합회 회장인 양태경 씨는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힘 쏟았다.

효행 부문의 오춘식 씨는 32년간 고령의 시부모를 돌봤다. 모범가족 부문의 김영석 씨는 40여년간 지역에서 함께 사는 3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특별상의 문덕춘ㆍ문정선 부부는 지역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했다.

나진구 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상자를 적극 발굴해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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