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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聯 “코픽스 공시오류 피해액 97.7% 환급”

  • 기사입력 2018-05-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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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은행연합회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공시 오류에 따른 피해자들 대부분에게 정상보다 많이 낸 이자를 돌려줬다고 16일 밝혔다.

감사원이 2012년∼2017년 10월까지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코픽스를 점검한 결과 2015년 4월 기준 코픽스가 1.77%에서 1.78%로 0.01%포인트 높게 공시됐다고 지적한 데 따른 사실 확인이다.

해당 공시오류로 인해 은행·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저축은행은 대출자 47만1953명으로부터 16억6000여만원의 이자를 더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권은 환급 대상자가 45만명이고, 환급 규모는 환급 이자 15억8000만원에 경과 이자 3억8000만원을 더한 19억6000만원으로 집계했다.

은행권은 고객에게 해당 사실을 안내한 뒤 고객이 보유한 계좌로 지급해 올 2월말 기준 환급률이 97.7%(금액 기준)에 달한다.

은행권은 미환급 내역을 보관하고 있어 이들 고객이 점포를 방문하면 이자를 되돌려줄 방침이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오류를 재발하기 위해 정합성 검증 대상 항목을 기존 40개에서 268개 전체로 확대했다.

또 전월 대비로 변동 폭이 과다하면 은행이 해당 항목을 재검증하도록 했다.

은행연합회는 아울러 은행이 한국은행에 제출하는 금리조사표와 코픽스 공시 자료를 비교·검증해 코픽스 오류가 나더라도 해당 월에 오류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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