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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승호, 스페인 1부리그 뛴다…지로나FC 승격 통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FC B팀(페랄라다)에서 뛰는 백승호(21)가 2018-2019시즌부터 정식으로 1군 무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백승호의 아버지인 백일영 연세대 교수는 16일 “(백)승호가 구단으로부터 다음 시즌부터 1군에서 뛰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백승호는 오는 7월 8일부터 지로나 1군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한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0월 7일 몽펠리에와 벌인 연습경기에 교체 출전해 1군 무대를 밟았던 백승호가 정식으로 1군에서 활약하게 된 것이다.

백승호가 1군에 공식 데뷔하면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와 이호진(라싱 산탄데르), 박주영(셀타 비고), 김영규(알메리아)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 한국인 프리메라리거가 된다.

백승호는 지난해 8월 FC바르셀로나의 유스팀인 바르셀로나 B를 떠나 지로나와 계약할 때 ‘2018-2019시즌부터 1군에 합류한다’는 조항을 넣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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