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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세연테크, 보안강화 실시간 원격제어 시스템 선보여
세연테크(대표 김종훈)는 DVR·NVR·VMS·PC 등의 원격제어 시스템인 에지핸들러(EdgeHandler) 제품군의 보안성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출시한 에지핸들러에 대해 해킹 등을 방지하기 위해 LKS(Local Key Server)이 적용된 제품군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LKS는 DRM 기반의 암호화 전송기술로, IPTV 등에 활용되고 있다.

에지핸들러 제품군은 어댑터(EHA200) 및 디코더(EHD200) 2가지<사진>로 구성된다. 이 LKS 기반의 하드웨어 키를 디코더에 탑재하면, 디코더에 등록된 어댑터 및 디코더에 접속하는 PC의 전송구간을 양방향으로 암호화한다.


디코더는 제조사가 서로 다른 기기(DVR·NVR·PC·VMS)를 하나의 모니터로 실시간 영상감시, 저장, 검색, 릴레이를 이용한 제어와 양방향 음성지원이 가능하다. 또 어댑터 최대 64개 등록이 가능하며, 원격지의 PC에서 디코더로 접속해 어댑터에 연결된 DVR·NVR·PC 등의 제어도 해준다.

에지핸들러 제품군은 복수의 DVR/NVR 하드웨어 기반의 통합관리 시스템으로도 사용된다. 원격지 PC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무인기기의 원격제어로도 그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세연테크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원격제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하드웨어 기반의 원격제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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