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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발전 위한 Decenturion, 뉴욕 컨센서스 2018 참가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국가인 ‘Decenturion’이 뉴욕 ‘컨센서스 2018(Consensus 2018)’에 참가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Decenturion은 역사상 최초로 세금이 아닌 소득을 창출해 운영되는 국가다. 시민과 스타트업 운영자라는 두 부류의 거주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시민들은 세금을 내는 대신 Decenturion에 입국한 신생 기업 발전에 참여해 시장 자산을 무료로 받게 된다.

Decenturion은 블록체인 관련 유명인사 100명과 해당 분야의 저널리스트를 첫 시민으로 확보했다. 향후 사용자는 물론 신생 기업을 홍보하는데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와 시민은 스마트 계약을 통해 규제된다.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발급받은 여권을 활성화시켜야 하는데, 이 후 하드 카피 여권, 주 전체 인터넷 커뮤니티 내 개인 웹페이지(랜딩 페이지), 경제활동 참여 방법에 대한 매뉴얼을 받게 된다.

Decenturion 관계자는 “본국은 민주주의를 통해 시민들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국경을 초월한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을 실질적이고 독립적으로 규제할 수 있도록 한다”며 “스타트업은 모든 국가의 시민들에게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안하며, 이를 통해 소득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Decenturion이 참가한 컨센서스 2018은 코인데스크(CoinDesk)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5월 14~16일 3일간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주요 스타트업, 투자자, 금융기관, 기업 기술 리더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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