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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선 기술훈련센터, ‘초고압케이블 접속훈련’ 100회 맞아
- 세계 19개국 580여명 교육 수료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대한전선은 대한전선 기술훈련센터(TTC, Technology Training Center)의 ‘초고압케이블 접속훈련’이 100회를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당진공장 내에 있는 기술훈련센터는 대한전선 직원들에 대한 기술 교육과 고객사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케이블과 접속재 전문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훈련센터 접속훈련장에서 실습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시공업체 직원들 [사진=대한전선]

‘초고압케이블 접속훈련’은 기술훈련센터의 주축이 되는 과정이다. 국내외 전력청과 시공사 등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에 기술 교육과 접속 훈련을 제공, 초고압케이블 접속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기술훈련센터가 설립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회에 걸쳐 사우디, 싱가포르, 호주, 러시아 등 세계 19개국의 580여 명이 교육을 수료해 접속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100번째 교육의 대상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문 시공업체인 세르콘(Cercon)의 직원들로, 이들은 현재 사우디의 주요 전압인 132kV급 초고압케이블 접속에 특화된 교육을 받고 있다. 100번째 교육은 오는 18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한전선 기술훈련센터 관계자는 “고객별 맞춤 커리큘럼과 실제 제품을 활용한 실습 과정 등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교육을 제공한다”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대한전선의 초고압 제품과 시공능력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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