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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뉴욕증시 상승 불구 외국인ㆍ기관 순매도에 하락
- 코스닥은 바이오 종목 위주 상승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코스피가 전날 뉴욕 증시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7포인트(0.71%) 내린 2458.54에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68.24포인트(0.27%) 상승한 2만 4899.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2.41포인트(0.09%) 오른 2,730.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43포인트(0.11%) 상승한 7,411.3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386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2391억원, 1879억원 순매도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약품(3.41%)와 건설업(0.91%)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1.8% 내린 4만9200원에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0.94%), 현대차(-.1.66%)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최근 하락세가 뚜렷했던 셀트리온(5.1%) 삼성바이오로직스(5.43%)는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3포인트(0.49%) 오른 862.92로 거래를 마쳤다.기관이 57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61억원, 26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셀트리온헬스케어(6.26%), 신라젠(2.42%), 바이로메드(4.9%) 바이오종목이 오른 반면 나노스(5.85%) 포스코켐텍(3.62%)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3원 오른 1073.8원에 거래를 끝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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