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종서는 버닝 VIP 시사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 탓인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전종서는 출국 길에 오르는 내내 옷으로 얼굴 전체를 가리거나 고개를 숙인 채 걷는 모습만 보였다.
신인배우 전종서. [사진=OSEN] |
이에 누리꾼들은 “무슨 일 있나?” “안 좋은 일이 있는 것 아니냐. 눈시울도 약간 붉어진 것 같다” “벌써부터 ‘배우병’이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전종서 측은 “전종서는 단편 영화나 연극 무대 등 그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은 진짜 신인이다. 갑자기 많은 취재진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많이 당황스러웠을 것이다”는 해명을 내놨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된 영화 ‘버닝(이창동 감독)’은 17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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