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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옷·옷방 정화 ‘사계절 의류청정기’ 본격 출시
의류관리기와 공기청정기 결합 국내 첫 제품

의류관리기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제품이 처음 나와 눈길을 끈다.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입은 옷은 물론 옷방까지 정정해주는 2인(in) 1 제품인 ‘사계절 의류청정기’<사진>를 개발해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황사로 외출 때 입은 옷이 실내공기 오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의류 집중케어는 총 3단계를 거쳐 옷에 묻은 미세먼지, 생활먼지는 물론 냄새와 주름까지 관리해 새 옷 같은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첫 단계는 코웨이의 핵심 경쟁력인 에어케어 기술을 기반한 ‘3방향 파워 블로윙(3-Way Power Blowing)’ 시스템이 적용된다. 옷의 큰 먼지, 에어샷 옷걸이로 내부 옷감의 작은 먼지, 에어 서큘레이션으로 남아있는 먼지까지 강력하게 흡입한다고. 그 다음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으로 생성된 미세한 나노 미스트가 옷감 구석구석 빠르게 흡수돼 먼지와 냄새 입자를 씻어낸다고 코웨이 측은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저온에서 빠르게 옷을 건조시켜 옷감 손상 없이 뽀송뽀송하게 관리해준다고 밝혔다.

또 공간케어로 공기청정과 제습기능이 탑재돼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것. 4단계 필터시스템은 극세사망 프리필터·맞춤형필터·탈취필터·헤파필터로 구성되며 상황과 공간, 계절에 따라 실내공기질을 청정하게 지켜준다고. 이밖에 공간제습 시스템은 주변 공간의 계절별 온도차로 생기는 습기를 제거해 결로 및 곰팡이로부터 옷을 보호한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사계절 의류청정기는 전면에 거울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 전면 거울을 통해 옷을 착용하고 바로 스타일링을 확인할 수 있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철저한 소비자조사를 통해 소비자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을 출시했다. 의류관리기와 공기청정기를 각각 구입하는 대신 한 제품으로 의류관리와 공간청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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