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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13일(한국시각) 프랑스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펼쳐진 릴과의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1 37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 권창훈은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팀은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1대2로 역전패했다.
이날 타바레스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권창훈은 전반 11분 상대 골키퍼의 실책을 틈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강등 위기에 처한 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릴은 레보 모티바의 멀티골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디종은 12승9무16패(승점 45)로 13위에 자리했다. 릴은 10승8무19패(승점 38)로 15위에 올라서며 강등 위기에서 벗어났다.
갱강전에 이어 릴과의 대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 권창훈은 마지막경기에서 2010~2011시즌 박주영의 ‘한국인 리그앙 최다골 기록(12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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