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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폭마누라' 최은주 3개월 만에 7.1kg 감량… ‘머슬퀸’ 등극 비결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최은주가 3개월 만에 ‘머슬퀸’으로 등극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은주의 기적과도 같은 사연에 대중의 관심이 모이자 오늘(9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 상단에 노출됐다.

전날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배우에서 머슬마니아 선수로 변신한 최은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은주는 머슬마니아 비키니엔젤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최은주는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운동을 하게 된 계기로 과거 지독한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최은주는 “지난해 영화를 준비했는데 액션신이 많아 (액션)스쿨도 다니고 PT도 열심히 했었다”며 “그런데 영화가 엎어지면서 나타하게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관장님이 대회에 나가보면 어떻겠느냐고 해주셔서 여기까지 왔다”며 대회 출전 계기를 밝혔다.

최은주의 SNS 캡처.

영화 ‘조폭마누라(2001)’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로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최은주는 섹시 이미지 때문에 고충을 겪기도 했다고.
최은주는 ”(공백기가 길어져) 잠을 못 자다 보니까 수면제에 의존하게 됐다. 그러다 술에도 의존하니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망가졌다. 어머니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고 운동하면서 정신이 건강해 졌다“고 당시 힘든 상황을 털어놨다.

최은주는 본업인 연기가로서 팬들을 찾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최은주는 “본업이 연기니까 연기를 더 하고 싶고 연기와 함께 세계대회도 한 번 준비해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우 최은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끄럽지만 공개합니다. 비포 애프터”라는 글과 함께 운동전·후의 사진을 과감하게 올려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은주는 지난 1월 21일과 4월 28일을 비교, 3개월 만에 현저히 달라진 바디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은주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7.1kg을 감량했으며, 자그마치 8kg의 체지방량을 태웠다.

최은주는 1996년 화장품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은주는 드라마 ‘허준’, ‘마녀유희’, 영화 ‘조폭마누라’,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방과 후 옥상’ 등에 출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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