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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름진 멜로’ 침샘 자극 중화요리
‘기름진 멜로’ 7일 첫방
기름진 멜로 [사진=SBS ‘기름진 멜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가 시청률 5.8%로 출발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기름진 멜로’ 첫 회 시청률은 5.8%-6.4%로 집계됐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기름진 멜로’는 로코믹 주방활극이다. 침샘을 자극하는 중화요리들, 난타장을 방불케 하는 주방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충분했다.

여기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톡톡 튀는 캐릭터들, 유쾌하고 기발한 전개, 서숙향 작가 특유의 센스 있는 대사들이 보고만 있어도 웃음을 터지게 만들며, 드라마의 중독적인 매력을 끌어 올렸다.

이준호는 스타 셰프에 걸맞은 능숙한 요리실력을 보여주며 완벽한 변신을 이뤄냈다. 장혁은 진지해서 더 웃긴 코믹 연기로 특유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로코퀸 정려원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첫 방송 직후 아직 첫 회라 편집이 매끄럽지 못하고 전개가 산만하다는 시청자 의견도 많았다. 첫 회지만 무슨 내용인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평도 잇달았다.

‘기름진 멜로’는 ‘파스타’와 ‘질투의 화신’ 극본을 쓴 서숙향 작가의 두 번째 음식과 식당 소재 드라마로 관심을 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은 11.4%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KBS 1TV ‘가요무대’는 11.3%, MBC TV 단막극 ‘미치겠다, 너땜에!’는 2.5%-2.2%로 집계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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