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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벤져스3’ 흥행 돌풍…주말 이틀간 156만명 동원 ‘1위’
[헤럴드경제]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이하 어벤져스3)가 주말 이틀간 156만211명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5~6일 이틀간 극장수입으로 144억8120만1960원을 벌어들이며 매출 점유율 74.3%를 기록했다. ‘어벤져스3’의 전날 누적 관객수는 849만8417명으로 조만간 9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어벤져스3’가 확보한 스크린 수는 6일 기준 2186곳으로 스크린 점유율은 39.1%에 달했다. 같은 날 상영횟수는 1만778회, 상영점유율은 5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일요일(4월 29일)과 비교하면 스크린 점유율은 10.7%p, 상영점유율은 17.5%p 하락한 수치다.

개봉 첫주보다는 다소 기세가 줄었지만 ‘어벤져스3’가 흥행 열기를 이어가면서 경쟁작들은 기를 펴지 못했다.

마동석이 주연한 팔씨름 영화 ‘챔피언’이 36만5210명을 불러 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일 개봉한 ‘챔피언’의 누적 관객수는 70만1470명이다.

어린이날에 힘입어 3위부터 6위까지는 가족 애니메이션이 자리를 차지했다.

석기 마을에 사는 소년 더그와 멧돼지 호그놉이 청동기 왕국으로부터 마을을 지켜낸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얼리맨’이 5만5192명을 불러들이며 3위에 올랐다.

이어 코끼리 세바츠찬과 고양이 미쵸의 모험을 그린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배’가 4위(3만6087명), 매직 마스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슈퍼콩 빈의 이야기를 그린 ‘매직빈’이 5위(3만1041명),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유년 시절을 소재로 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6위(2만541명)에 올랐다.

9일 개봉 예정인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는 사전 시사회로 1만9417명을 불러들이며 7위에 올랐고, 세월호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는 1만1841명을 동원해 8위를 기록했다. 9위와 10위에 오른 ‘원더스트럭’과 ‘당갈’은 각각 6608명과 6499명이 관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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