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사진=연합뉴스] |
정현은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마르틴 클리잔(122위·슬로바키아)을 2-0(6-3, 6-4)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한 정현은 오는 5일 열리는 4강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3위)-얀 레나르트 스트러프(62위·이상 독일) 경기 승자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4번 시드인 정현은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도 클리잔을 2-1(6-4, 3-6, 6-2)로 꺾고 4강까지 올랐다. 동 대회 2년 연속 진출의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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