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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테리어도 할부로” LG하우시스-신한카드, 할부서비스 첫 선
6∼12개월 무이자로 창호·바닥재·인조대리석 등 시공

수백∼수천만원이 예사로 드는 인테리어비용을 최대 1년까지 무이자 할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는 신한카드와 제휴, 할부구매 금융상품 ‘지인 마이홈 페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는 LG하우시스의 공식 대리점 및 제휴 인테리어점에서 창호·바닥재·벽지·인테리어대리석 등 인테리어상품 구매 때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는 할부서비스다. LG하우시스 제품이면 종류에 상관 없다. 자가주택(아파트·빌라·단독) 보유, 200만∼5000만원내 결제란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사진설명=LG하우시스 지인스퀘어를 방문한 고객이 ‘지인 마이홈 페이’를 활용한 인테리어자재 구매 방법에 대해 상담받고 있다. ]

특히, 결제비용이 기존 신한카드 한도에서 차감되지 않아 카드사용에 불편이 없다. 신한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신분증과 간단한 한도 조회만으로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하우시스는 그동안 TV홈쇼핑을 통해 창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지인 마이홈 페이’를 통해 할부서비스를 전 제품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비용문제 때문에 노후된 창호나 바닥재 교체 등 인테리어를 망설이던 이들의 구매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김명득 부사장은 “새 금융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비용 걱정 없이 꿈꿔온 공간을 실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제품뿐 아니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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