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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B코넥스하이일드펀드, 설정액 2000억 돌파
- KTB네트웍크 통해 저위험 종목 발굴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KTB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는 ‘KTB코넥스하이일드펀드’가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체 코넥스하이일드 시장(펀드, 신탁, 투자일임 포함)에서는 약 18.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 2016년 7월 출시한 코넥스하이일드 공모주 펀드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주 우선배정 받는 유일한 상품이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0.73%, 6개월 수익률은 13.93%를 기록하고 있다. 1년 수익률은 21.05%로 전체 공모주펀드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2014년 이후 KTB자산운용은 321개 펀드에서 5,084억원 규모로 업계 최대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를 운용 중이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코넥스 시장에서 저위험 종목을 지속 발굴, 투자하고 있다.”며 “310개 기업 IPO 경험을 가진 계열 창업투자회사인 KTB네트워크와의 시너지가 비상장 주식 투자에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KT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하이일드펀드 규모는(공모ㆍ사모 전체) 지난 2월말 기준 3,870억원을 초과했다. 이는 전체 하이일드펀드 시장에서 28.2% 비중으로 업계 최대규모다. 전체 하이일드펀드 수탁고는 2017년말 2.2조원 수준으로 2016년말 대비 1년만에 1.3조원 급감했으나 KTB자산운용의 하이일드펀드 수탁고는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다. 이는 펀드당 배정되는 공모주 우선배정 물량의 증가 효과라는게 KTB자산운용의 설명이다.

한편, ‘KTB코넥스하이일드펀드’는 KB국민은행, KB증권,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총 21개의 판매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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