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다날(대표 최병우)은 자사 미국법인이 모바일ㆍ금융 보안솔루션 기업인 H사로부터 300만달러 투자금을 유치하는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의 핵심인 다날의 솔루션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하면서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던 모바일 다중보안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다날의 본인인증 기술과 영상식별 솔루션을 결합한 보안인증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기관이나 보험, 이커머스, 게임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분야에 활용된다. 금융 업무시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한 영상ㆍ데이터 매칭으로 대면과정 없이 본인확인 등이 가능하다.

다날 관계자는 “이번 투자와 함께 다날 미국법인은 H사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통해 아시아 모바일 인증 및 보안솔루션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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