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부장은 북한 수행원 중 가장 지근거리에서 김 위원장을 보좌했다. 그는 김 위원장을 오른쪽 대각선 방향에서 3m 가량 떨어져 따라갔다.
[사진=YTN 캡처] |
이는 이번 회담에서 김 부부장이 김 위원장의 ‘수행비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앞서 김 부부장은 김 위원장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치, 외교, 문화 등 국정 전반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부장은 지난 평창올림픽 때에도 김 위원장의 특사로 평창을 방문한 인물이다.
한편 이날 북한은 이번 회담에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등 핵심 인물 9명을 공식 수행원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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